시대를 풍미한 명작, 그랜저 HG의 제원 파헤치기: 쉽고 빠른 완벽 가이드
목차
- 그랜저 HG, 시대를 관통하는 디자인과 포지셔닝
- 차체 및 크기: 준대형 세단의 표준
- 파워트레인별 상세 제원 분석
3.1. 가솔린 모델 (2.4L GDI, 3.0L GDI)
3.2. 디젤 모델 (2.2L e-VGT)
3.3. 하이브리드 모델 (2.4L 세타 II MPI HEV) - 변속기와 구동 방식: 안정적인 전륜 구동
- 주요 제원의 변화: 연식별 특징
1. 그랜저 HG, 시대를 관통하는 디자인과 포지셔닝
현대자동차의 5세대 그랜저인 '그랜저 HG'는 2011년 출시되어 대한민국 준대형 세단 시장을 평정했던 모델입니다. '그랜저'라는 이름의 헤리티지를 성공적으로 계승하면서도, 당시 현대차가 추구했던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여 혁신적인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곡선이 강조된 유려한 외관과 세련된 실내 디자인은 젊은층까지 흡수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HG 모델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성공과 품격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어 그 제원을 정확히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2. 차체 및 크기: 준대형 세단의 표준
그랜저 HG는 출시 당시 준대형 세단의 전형적인 크기를 제시했습니다. 이 넉넉한 차체 크기는 탑승자에게 충분한 실내 공간과 트렁크 용량을 제공하여 패밀리 세단이나 비즈니스 용도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구분 | 제원 | 비고 |
---|---|---|
전장 (mm) | 4,910 | (초기 모델 기준, 연식별 미세 조정) |
전폭 (mm) | 1,860 | |
전고 (mm) | 1,470 | |
축거 (mm) | 2,845 | 넓은 실내 공간의 핵심 |
승차 정원 | 5명 | |
구동 형식 | 전륜 구동 (FF) | |
윤거 (전/후, mm) | 1,613 (R17 기준) / 1,614 (R17 기준) |
전장 4,910mm, 축거 2,845mm는 당시 동급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경쟁 우위를 점하는 수치였으며, 특히 휠베이스(축거)가 길어 2열 탑승자에게 쾌적한 레그룸을 제공했습니다.
3. 파워트레인별 상세 제원 분석
그랜저 HG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 폭넓은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추었습니다. 각 엔진별 특징과 성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3.1. 가솔린 모델 (2.4L GDI, 3.0L GDI)
가장 대중적인 모델은 '세타 II 2.4L GDI' 엔진과 '람다 II 3.0L GDI' 엔진이었습니다. GDI(Gasoline Direct Injection, 가솔린 직분사) 기술이 적용되어 높은 효율과 출력을 자랑했습니다.
- 2.4L 세타 II GDI (2011년 초기 모델 기준):
- 배기량: 2,359 cc
- 최고 출력: 201 ps / 6,300 rpm
- 최대 토크: 25.5 kg·m / 4,250 rpm
- 연비 (복합): 약 11.3 km/ℓ (구 연비 기준, 17인치 타이어) - 이후 연식 변경으로 11.1km/l 등으로 소폭 변화
- 3.0L 람다 II GDI (2011년 초기 모델 기준):
- 배기량: 2,999 cc
- 최고 출력: 270 ps / 6,400 rpm
- 최대 토크: 31.6 kg·m / 5,300 rpm
- 연비 (복합): 약 10.4 km/ℓ (구 연비 기준) - 이후 연식 변경으로 10.0km/l 등으로 소폭 변화
3.0L 모델은 준대형 플래그십으로서의 강력한 성능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2.4L 모델은 합리적인 출력과 연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했습니다.
3.2. 디젤 모델 (2.2L e-VGT)
2014년 연식 변경을 통해 추가된 2.2L R e-VGT 디젤 모델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습니다. R 엔진은 당시 현대기아차의 주력 디젤 엔진으로, 정숙성과 효율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2.2L R e-VGT:
- 배기량: 2,199 cc
- 최고 출력: 202 ps / 3,800 rpm
- 최대 토크: 45.0 kg·m / 1,750 ~ 2,750 rpm
- 연비 (복합): 약 14.0 km/ℓ (17인치 타이어)
디젤 모델은 특히 강력한 저속 토크(45.0 kg·m) 덕분에 실용 영역에서의 가속 성능이 뛰어나고, 복합 연비가 14.0 km/ℓ에 달해 장거리 운행이 잦은 운전자들에게 경제적인 선택지였습니다.
3.3. 하이브리드 모델 (2.4L 세타 II MPI HEV)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2013년에 출시된 그랜저 HG 하이브리드 모델은 2.4L MPI 엔진에 전기 모터 시스템을 결합했습니다.
- 엔진 형식: 세타 II 2.4 MPI
- 엔진 최고 출력: 159 ps / 5,500 rpm
- 엔진 최대 토크: 21.0 kg·m / 4,500 rpm
- 모터 최고 출력: 35 kW
- 모터 최대 토크: 205 Nm
- 합산 복합 연비: 16.0 km/ℓ (17인치 타이어)
고속도로 연비(16.7 km/ℓ)와 도심 연비(15.4 km/ℓ)의 차이가 크지 않아 도심 주행이 많은 운전자에게도 최적의 효율을 제공했습니다.
4. 변속기와 구동 방식: 안정적인 전륜 구동
그랜저 HG의 모든 모델은 자동 6단 변속기를 기본으로 채택했습니다. 초기 모델에서는 가솔린 모델에, 이후 연식에는 디젤 및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6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어 부드러운 변속감과 준수한 동력 전달 효율을 확보했습니다.
구동 방식은 전륜 구동(FF, Front-engine, Front-wheel-drive)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전륜 구동은 엔진과 변속기가 차량 앞쪽에 위치하며 앞바퀴를 굴리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눈길이나 빗길 주행 시 안정성이 높고, 뒷좌석 바닥 중앙 부분이 낮아져 실내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5. 주요 제원의 변화: 연식별 특징
그랜저 HG는 생산 기간 동안 여러 차례의 연식 변경을 거쳤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페이스리프트에 가까운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 초기 모델 (2011년): 2.4L GDI와 3.0L GDI 가솔린 라인업으로 시작.
- 2013년 이후: 2.4L 엔진이 GDI에서 MPI로 변경되고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서 엔진 성능 및 연비 수치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엔진은 세타 II 2.4L MPI)
- 2014년 더 뉴 그랜저 (페이스리프트급): 외관 디자인의 소폭 변화와 함께 2.2L 디젤 엔진 및 3.3L GDI 엔진 (배기량 3,342cc, 294ps, 35.3kg·m)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최고급 모델에서 더욱 강력한 성능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0L GDI 모델은 출력이 266ps, 최대 토크가 31.4kg·m으로 미세 조정되었습니다.
이처럼 그랜저 HG는 준대형 세단으로서의 기본적인 차체 제원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의 요구와 기술 발전에 맞춰 엔진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성능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습니다. 각 모델별 제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중고차 구매나 차량 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정보가 될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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